고관절 대퇴부 무혈성 괴사 됐을 때는 미사통증의학과
우리 신체는 손가락과 손목, 발가락과 발목, 무릎 등 다양한 곳에 관절이 있습니다. 덕분에 원하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이거나 하는 활동이 가능합니다.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관절은 눈으로 보이기 때문에 익숙한 반면에, 그렇지 않고 눈으로 확인이 어려운 관절도 있습니다.
특히 허벅지에 있는 대퇴부, ‘고관절’이 그러한데요. 이 경우 어떠한 이상이 생기더라도 알아차리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무혈성 괴사의 경우에는 보행이 어려울 만큼의 격렬한 고통이 수반되기 때문에 이때는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닐지 고민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요.관련 증상이 있어 걱정이시라면 수술 외에도 다른 치료법이 있다는 걸 말씀드리려고 하니, 집중해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장시간 걷고 난 뒤에는 허벅지 안쪽이 자꾸 시큰거려요”“양반다리를 하거나 계단을 이용하면 고관절쪽이 아파요”“제대로 걷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하네요”대퇴부 무혈성 괴사는 다소 낯선 병명일 수 있기 때문에, 미사통증의학과에서 처음 해당 질환을 진단받으면 두려운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진단명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치료를 해야할 지 걱정도 될 수 있는데요.
고관절은 ‘관골구(골반)’와 ‘대퇴골두(대퇴골)’을 연결해주는 부위입니다. 이 관절에 유발되는 질환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질환이라 할 수 있는데요.‘대퇴골두’는 특히 우리 신체에 존재하는 뼈 중에서도 크고 긴 뼈입니다. 대퇴골의 가장 하단에 위치하며 당구공처럼 둥근 뼈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여러 원인에 의해 골의 상단에 존재하는 혈액 공급, 순환의 차단 또는 감소가 이루어지면서 괴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이 질환을 조기 진단받고 치료를 한다면 수술을 하지 않고서도 회복이 가능합니다.하지만 진단이 제대로 되지 않고 방치를 하게 된다면 고관절의 뼈가 괴사가 되는 등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고관절’ 부위는 우리의 몸에 있는 관절 중에서도 안정성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그렇기에 다른 곳에 비해서 손상이 쉽게 발생하는 편은 아닙니다.하지만 최근에는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자세로 생활을 하는 분들이 늘면서, 이 질환의 발병률 또한 가파르게 상승하였는데요.
해당 질환과 혼동이 잦은 다른 질환은 ‘고관절 충돌증후군’이 있습니다. 이것은 해당 관절 모양에도 변형이 오면서 계속해서 움직이고 뼈끼리 충돌이 생기는 것입니다.그러나 오늘 알아보는 질환인 ‘대퇴부 무혈성 괴사’는 대퇴골두로 향하는 혈류가 방해를 받고 난 뒤 점점 괴사가 되는 현상을 뜻합니다.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주로 외상, 골절, 스테로이드의 과사용, 지나친 음주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고관절 괴사라는 면에서 초기에는 허벅지 안쪽이 아프고, 점점 해당 관절의 운동 범위 제한이 오게 됩니다. 특히 장시간을 앉아 있는 경우에 해당 관절 부근이 저리거나 시릴 수 있습니다.
고관절 괴사는 그래도 조기에 발견만 한다면 반드시 수술이 아니라 미사통증의학과에서 약물 요법, 도수 및 물리치료, 자세 교정 등을 통해 호전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초기에 괴사가 그리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주사요법이나 체외충격파 등을 통해 치료합니다.여기서 주사요법은 관절에 생겨난 염증 및 통증의 경감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그리고 체외충격파는 강력한 에너지를 조직의 깊은 부근까지 쏘아, 손상 조직의 빠른 재생과 혈류 흐름을 촉진합니다.
움직일 수 있는 범위에 제한까지 왔다면 재활치료를 같이 병행한다면 이전과 유사한 정도로 활동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특히 도수치료의 경우에는 관절 및 근육의 기능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통증의 감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대퇴골두에 발생하는 고관절 괴사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이 경우 초기에 명확한 진단이 이루어지고 관리도 꾸준히 해준다면 보존적인 방식으로 회복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미사통증의학과에서는 오늘 이야기해 드린 질환을 비롯해, 여러 신체 통증의 원인을 진단하기 위해 다양한 검사를 실시합니다.그 후에 증상의 상태를 파악해 개인별로 올바른 치료의 계획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대퇴부 무혈성 괴사 말고 이 부위에 생겨난 다른 질환도 조기 진단이 중요하지만, 치료를 하고 난 후에 관리도 꾸준히 필요합니다.그렇게 해야 재발을 예방할 수 있고 일상에서도 큰 불편함이 계속되지 않을 정도로 발전을 막을 수 있습니다.의심되는 증상을 겪고 계신다면 진료부터 받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